삼익THK, “긍정의 리더십을 길러라”

딱딱한 강의실 벗어나 자연 속에서 팀장 집체교육 가져

삼익THK는 4월 6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18 팀장 집체교육’을 진행했다.

‘심신 회복을 위한 자연과 함께 하는 긍정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총 58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일상에 지친 신체·정신적 건강을 회복함으로써 긍정적 마음으로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리더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삼익THK가 딱딱한 강의실에서 벗어나 팀장 집체교육에 인문학이나 힐링을 접목시킨 것은 지난해부터다.

지난해에는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퇴계 이황 선생에게 배우는 배려와 섬김의 리더십’을 주제로 문화해설사와 다양한 전통문화 유산을 체험하며, 선현들의 지혜를 배웠다.

삼익THK 지원본부 홍준영 차장은 “예전에는 딱딱한 분위기 속에서 주로 강의 중심으로 팀장 집체교육이 진행됐지만 이제는 인문학과 힐링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면서 교육 효과가 더 좋은 것 같다”며 “간부들이 회사에 필요한 리더십을 갖추는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