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풍성한 광명으로

26일 광명 스피돔에서 ‘2018 밸런스바이크 월드 챔피언십’ 개최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

봄의 기운이 완연한 5월은 가족들이 함께 야외 나들이를 떠나기에도 좋다.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해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추억을 만들기 좋은 경기도 광명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5월 26일 경기도 광명 스피돔에서 ‘2018 밸런스바이크 월드 챔피언십’이 열린다.

밸런스바이크는 페달 대신 발로 지면을 구르며 타는 유아 자전거로 아이가 스스로 조작하는 과정을 통해 균형감각, 운동신경, 자신감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쉽게 말해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경쟁 없는 유아자전거 경주대회’로 생각하면 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약 250명의 아이들이 300m 구간을 달렸다.

아이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면서도 또래들과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어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레이스에 참가한 모든 아이들에게 자전거에 달 수 있는 번호판과 기념메달, 안전조끼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된다.

또 경기에 참가하지 못한 아이들이 밸런스바이크를 마음껏 탈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된다.

올해는 다양한 영유아 용품, 여성용품, 교육용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맘스마켓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판매 및 구매, 나눔의 장을 운영하는 플리마켓 등이 동시에 운영돼 다채로움을 더한다.

먼저 메인 무대에서는 개그맨 이정수, MC 김요한의 진행 아래 유쾌한 레크리에이션과 가족의 협동심을 확인하는 단합 게임 등이 진행된다.

또 마술공연, 치어리딩, 버블쇼 등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맛있는 음식도 놓칠 수 없는 즐길거리다. 먹거리존에서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식품이 판매되며, 푸드 트럭도 운영될 계획이다.